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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운명의 날 시계' 2분 30초 전 - 지구종말 대비 '지하벙커, 무기사재기'하는 백만장자들

 

 

 

`인류 운명의 날 시계' 2분 30초 전

- 백만장자들 지구종말 대비 지하벙커, 무기사재기


'운명의 날 시계' 자정 쪽으로 바짝 다가가,

1953년 이후 위험 최고치


2017.01.27 01:07



'운명의 날 시계' 자정 쪽으로 바짝 다가가, 1953년 이후 위험 최고치



학자들이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의 분침을 자정쪽으로 앞당겼다. 이로서 '문명종말시계'로 잘 알려진 지구종말 시계의 시간은 23시 57분 30초가 됐다고 RT는 보도했다.


지구에 위협을 가하는 여러 사건들 가운데, 운명의 날 시계의 분침이 자정쪽으로 기운 이유로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신(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안감 등이 작용했다.


또한 거짓 뉴스 확산과 이들 정보가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등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등 위협을 받는 것도 지구 종말의 날에 가깝게 다가가는 이유가 됐다.


북한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미국 "운명의 날 시계"바늘 제자리…


미국의 핵무기 개발 계획에 참여했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및 노벨상 수상자들을 포함한 과학자들은 1947년 지구종말시계를 만들었다. 이들은 핵무기, 기후변화 등에 따른 대재앙을 예측해 시계의 종말시계의 분침을 이동시킨다. 시계바늘이 자정이면 지구의 종말을 의미하며 1947년 7분전을 가르키면서 출발했다.


1947년부터 존재하는 상징적 시계 바늘은 지난 세월 동안 22회 움직였다. 1953년 미국과 러시아가 간격을 두고 9개월 동안 수소탄 실험했던 시기 '운명의 날 시계'바늘이 23시 58분 근처에 머물었다. 1991년 '냉전'이 끝나고 23시 43분대로 이동했다.


https://kr.sputniknews.com/society/201701272057180-%9C%EA%B3%84/


 

 

LIVE: Scientists announce if Doomsday Clock will move closer to midnight

 

 



 

커서로 10분 지점으로 이동 시키세요 - 학자들 발표가 시작됩니다


 


"'운명의 날' 시계 자정 2분30초 전"…

1953년 이후 최근접


송고시간 | 2017/01/27 04:10


`인류 운명의 날 시계' 자정서 2분 30초 전


`인류 운명의 날 시계' 자정서 2분 30초 전[AFP=연합뉴스]



미-러 핵경쟁·북핵 등 위협 최고조…'트럼프 등장'도 한몫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인류 최후의 날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의 분침이 자정에서 불과 2분 30초 떨어진 지점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핵과학교육재단은 26일(현지시간) '핵 과학자 회보'(BAS)를 통해 2016년 운명의 날 시계의 분침이 '11시 57분 30초'를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는 전년인 2015년 11시 58분보다 30초 앞당겨진 것이다. 특히 미국과 소련에서 최초의 수소폭탄 실험이 시행된 1953년 이후 '인류 최후의 날'로 상정한 자정에 가장 가까운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핵 과학자들은 회보에서 "지구종말 시계를 30초 앞당긴 것은 현재 국제사회가 인류 생존의 근본적 위협이 되는 핵무기와 기후변화 등에 공동 대처하는 데 실패하면서 국제적 안보 전망이 암울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상도 분침을 앞당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회보 작성에 참여한 이론물리학자 로런스 크라우스 박사와 데이비드 티틀리 전 미 해군소장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설상가상으로 미국에서 핵무기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대통령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껏 개인 한 사람의 언급으로 지구종말 시계의 분침이 앞당겨진 적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그 사람이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됐을 때 그의 언급은 중요한 의미가 됐다"고 부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2일 트위터 계정에서 "미국은 세계가 핵무기에 대한 분별력을 갖게 되는 시점까지는 핵 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하고 확장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핵 능력 강화론'을 강조했다.


회보는 또 "전 세계 핵무기의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가 첨예한 대립 속에 광범위한 핵무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군비 축소 협상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5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하고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인도-파키스탄은 카슈미르 접경지 분쟁 등으로 핵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핵 폭탄 투하' 상상도


`핵 폭탄 투하' 상상도


이에 크라우스 박사는 운명의 날 시계 분침을 뒤로 돌리려면 핵무기 개발 비용 감축과 군비 축소 노력, 북한 핵무기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개입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CNN은 전했다.


'지구종말 시계'로 불리는 운명의 날 시계는 핵전쟁 발발 등으로 인한 지구 종말을 자정으로 가정한 예고 시계다. 운명의 날 시계는 1947년 미국의 핵 개발 사업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에 의해 창안됐다.


전 세계 핵무기 보유국들의 행보와 핵실험, 핵무기 협상의 성공과 실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시계의 분침이 결정된다. 지난 2007년에는 인류 멸망의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지구온난화가 추가됐다.


1947년에 11시 53분으로 출발한 이 시계의 시간은 지금까지 20여 번 조정됐다. 미소 냉전 시대인 1953년 미·소 양국이 수소폭탄 실험을 강행했을 당시 자정 2분 전인 11시 58분을 가리켰다.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한 1991년에는 자정 17분 전인 11시 43분을 가리켜 파멸로부터 가장 멀어진 상태였다.


`운명의 날 시계'


`운명의 날 시계' [EPA=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jongwoo@yna.co.kr  2017/01/27 04:1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7/01/27/0619000000AKR20170127006600075.HTML


 


IT 백만장자들

지구종말 대비해 지하벙커, 무기사재기


2017.01.26 20:23



IT 백만장자들 지구종말 대비해 지하벙커, 무기 사재기



실리콘밸리 IT 백만장자들이 세상의 종말에 대비해 무기, 총알, 오토바이, 지하벙커 등을 사재기하고 있다고 인디펜던트지가 소개했다.


특히 린케딘(LinkedIn) SNS 공동설립자 리드 호프만은 최소 캘리포니아 부자 절반 정도가 지구종말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토니오 가르시아 마티니스 전직 페이스북 상품 매니저는 태평양 섬에 땅을 구입한 후 발전기, 태양전지가 설비된 건물을 짓고 무기까지 구입했다.


레딧(Reddit) 전 포털사이트 사장은 벙커 설립에 들어간 비용은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선도적인 IT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인고지능을 경계하고 있다. 미래 '스마트한' 기기들이 인간의 많은 일자리를 대신하며 인간을 상대로 폭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신문은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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