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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들 1977년 "외계인 신호" 해석에 나섰다
2016.04.20 20:50
천문학자들이 1977년 ‘SETI’ 외계의 지적생명탐사 기업 망원경이 포착한 '외계의' 무선신호를 해독할 수 있다.
당시 미국 국방부에서 일했던 미국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안토니오 페리스 천문학자는 이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그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pace.com 인터넷지가 소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SETI 천문학자들이 궁수자리에서 신호를 포착했다. 이 신호가 온 지점에 각각 2006년, 2008년도 공식 발견된 266P/크리스텐슨, 335P/깁스 혜성 2개가 위치해 있었다.
혜성은 자체 엄청난 양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 성분 중 이온화된 수소가 1977년 발견된 동일한 주파수에서 전파를 방사한다.
2017년 혜성 266P/크리스텐슨이 궁수자리를 거쳐 '와우(Wow!) 신호'가 발견된 근처 히 궁수자리를 통과한다. 이때 페리스 천문학자는 크라우드소싱 자금으로 직접 제작할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혜성 신호가 발생하는지 관찰할 계획이다. 의혹이 확인되면 SETI 역사상 유일한 신호 궁금증이 결정적으로 해결된다고 천문학자는 말했다.
원문기사: http://kr.sputniknews.com/society/20160420/1286142.html#ixzz46QrCEbZ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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